예술 분야에서 많이 유학 가는 프랑스, 비용과 어려운 점

프랑스, 예술 분야 유학으로 유명한 국가

 

프랑스는 예로부터 예술 분야에서는 그 어떤 나라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예술 분야에서의 유학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프랑스에 예술 분야 유학 중인 우리나라 사람은 약 3,000명으로 예술 분야 유학에서는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대표적인 분야 3가지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는 그림과 조각입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프랑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와 조각가를 많이 배출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가로는 고흐, 모네, 피카소, 르누아르 등 누구나 아는 화가들이 프랑스에서 배출되었으며, 또한, 로댕, 콜베르, 쿠르베 등의 세계적인 조각가들도 프랑스 출신의 예술가입니다. 두 번째는 영화입니다. 프랑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 산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높은 위상을 가지고 있는 간 국제 영화제도 프랑스에서 열리는 시상식입니다. 또한, 트뤼포, 장 르농, 클로드 샤브롤, 장 루노아르 등의 프랑스 감독들은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린 감독들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음악입니다. 클래식 음악에서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을 배출한 프랑스는 음악 분야에서도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로드 드뷔시, 모리스 라벨, 마르탱 앤드레, 올리비에 메시앙 등의 작곡가와 에드잔 파르두, 장-피에르 루아렐, 나탈리 드세이 등의 연주자들은 프랑스 음악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듯이 예술 방면에서는 하나의 방면이 아닌 다양한 방면에서 세계적인 위상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예술 분야에서는 많은 유학생이 방문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프랑스 유학에 소요되는 비용

 

우리나라에서는 음악과 같은 예술을 할 때는 금전적인 부담이 엄청나게 크다고 많은 사람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과는 다르게 프랑스에서 예술 분야의 유학은 그 정도로 큰 비용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음악 관련된 유학의 경유를 한 번 예시로 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비 EU 유학생의 경우 수업료는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국립 예술대학의 경우 연간 210,000~420,000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하지만, 사립 예술대학의 경우 연간 약 3,700,000원에서 18,500,000원까지 다양한 범위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다면 비 EU 유학생은 연간 약 4,300,000원에서 시작하여 사립 기관의 경우 최대 23,500,000원 이상의 높은 수업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현재 본인이 부담할 수 있는 범위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유학 전문 업체 등과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거기에 파리에서 유학 시에는 생활비로 주거비, 식비, 교통비, 학비, 도서 구매비, 여가 활동비 등을 포함하여 월평균 1,518,700~2,273,55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듯 학교에 따라서 비용 자체가 달라질 수 있으니 유학을 계획한다면 가장 먼저 학교와 수업료를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프랑스 유학의 어려운 점

 

프랑스 유학을 준비하기 시작한다면 프랑스 유학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부분들을 어려워하는지를 먼저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첫 번째는 바로 언어입니다. 프랑스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비율은 약 30%입니다. 프랑스는 공식 언어가 프랑스어이기 때문에, 대부분 프랑스인은 영어를 구사하지 않습니다. 물론 교육 기관에서는 많은 대학에서 영어로 교육을 제공하지만, 일상적인 상호 작용에서는 프랑스어를 하지 못한다면 상당한 제약이 따를 것이고, 이것은 분명히 생활에 있어 스트레스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학 최소 6개월 전부터는 학원 또는 집에서 독학으로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정도의 언어 능력을 보유하고 유학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런 것에 대비해서 유학 전문 업체에서는 유학이 시작되기 몇 개월 전부터 프랑스에서 생활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가지고 있으니 함께 찾아보면 좋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복잡한 행정 절차입니다. 프랑스 유학에는 학생비자 발급이 필요합니다. 학생비자는 직접 대사관에 방문하여 비자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첨부합니다. 그 후 비자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최종적으로 승인이 되는 데까지 4주 정도 소요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유학 전에 여유를 가지고 비자를 승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가족 및 지인과 떨어져 외국에서 소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처음 겪는 환경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유학생들은 처음에는 문화적,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 대비하기 위해 유학 시작 전부터 한국인 학생 단체, 학교의 문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이러한 문제를 조금 더 빠르게 극복하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