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유학생이 많이 가는 대학교
유학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지 않은 사람들은 중국으로 유학 가는 사람들은 많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수치를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중국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숫자는 약 3만 7,800명으로 많은 사람의 생각과 다르게 중국으로 유학 간 한국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2019년 이후 중국 유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중국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이 6만 1,200명이었지만, 2020년에는 5만 1,300명으로 감소했고, 2021년에는 4만 3,600명으로 지속해서 감소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해 중국으로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감소가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사실상 엔데믹에 다다른 올해부터는 다시 유학생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에 유명 대학교와 그 대학교는 어떤 분야에서 강점을 가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베이징 대학교입니다. 베이징 대학교는 우리나라의 서울대와 같이 중국 최고의 대학교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 대학 순위도 2022년 QS 대학 순위 기준으로 16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문학, 사회과학, 경제학, 관리학과 국제 관계학과가 상당히 높은 수준의 분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은 칭화대학교입니다. 칭화대학교는 베이징 대학교와 더불어 중국 최고의 대학교 중 하나입니다. 2022년 QS 순위는 17위로 세계적인 학교입니다. 컴퓨터 과학, 전기와 전자 공학, 경영학 분야로 유명한 대학교입니다. 마지막으로는 푸단 대학교입니다. 2022년 기준 QS 순위는 34위의 대학교입니다. 경영학과, 국제 관계학과 생명과학 분야가 특히 인지도가 높습니다.
중국의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
중국으로 유학 전에 중국과 우리나라의 대학은 어떤 문화적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국가가 다른 데다가 자유주의와 공산주의라는 큰 차이가 있는 만큼 대학교 문화에서도 다양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3가지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는 대학교의 교육 과정입니다. 중국 대학교들의 경우, 강도 높은 이론 교육과 실습 기반의 과정이 많으며 강사 중심적인 강의 방식이 주를 이룹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고등교육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대학교들은 대부분 강사의 강의 중심이 아닌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으로 이루어지며 실무와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지식을 습득하는데 교육의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대학교에서의 사교 활동입니다. 중국 대학생들은 동아리 활동과 학교 내에서 활발한 사교모임을 즐기며 공통된 가치관을 공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면,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학술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긴 하지만 중국처럼 공통된 조직에서의 관심사를 따라가기보다는 개인적 관심사와 소질에 대한 발전을 더욱 추구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학업습관입니다. 중국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분야보다도 성적에 큰 비중을 두고, 학습량과 성적과의 비례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고등학생들처럼 공부하기 위해 야간에도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학생들은 성적만을 생각하기보다는 실습 경험, 창의력 등을 종합적으로 발전시킬 방법으로 대학에서 학습하려고 하며, 취업 시에도 이러한 종합적인 것들이 고려됩니다. 중국 유학을 준비하기 전에 이러한 대학문화의 차이를 한 번 더 생각한다면 더욱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 유학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사항
모든 나라와 같이 중국도 유학 전에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을 4가지만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은 비자입니다. 중국 유학에 적절한 비자 유형을 확인하여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유학생들은 대부분 학생 비자(X1/X2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학생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하는 학교로부터 합격 통지서와 JW201 또는 JW202 확인서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신청 시 비자 신청 시급 이력서, 사진, 건강 검진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언어 학습입니다. 중국의 공식 언어는 중국어입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대학생이 아닌 일반 중국 사람들은 영어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유학생들은 기본적인 생활 소통을 위해 중국어를 배워야 하며, 배우는 학업의 분야에 따라 전문 중국어 지식을 습득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 유학 전 중국어 학습을 철저히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로는 은행 계좌 및 환전입니다. 중국에 살면서 필요한 금액을 보유하려면 당연하게도 현지 은행 계좌를 개설해서 보유해야 합니다. 계좌 개설에는 학생 인적사항, 학교 허가서, 비자 자료, 주소 증명서가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핸드폰 통신 준비입니다. 중국 현지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통신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므로, 중국 현지 통신사에서 SIM 카드를 구입하거나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을 미리 세워야 합니다. 이때 장기간 유학이기 때문에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이 상당히 커질 수 있으므로 현지 통신사의 SIM 카드를 구입하여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꼼꼼하게 준비하면 유학 간에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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